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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광고계 블루칩’ 기묘한, 17일 음원 발매 '가수 데뷔'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묘한(KI MYOHAN)이 17일 가수 데뷔를 했다.기묘한은 신스팝 장르의 데뷔곡 ‘기묘한 이야기(Sugar Rush Ride)’를 이날 낮 12시 발매하고 차세대 K팝 아티스트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기묘한은 지난해 SBS M ‘더 아이돌 밴드’에 출연해 준우승했다. 이번 데뷔곡에서도 작사, 편곡 등 뛰어난 음악적 실력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선보인다.특히 기묘한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불리며 패션, 뷰티, 식품, 가전제품, 금융 등 각종 국내외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서 활약한 이력이 있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행보로 광고계를 넘어 K팝 블루칩으로도 떠오를지 주목된다.기묘한이 속한 그룹 비비탄은 올해 상반기 중 EP 발매와 해외 진출을 할 예정이다.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비비탄의 새 멤버로 합류한 기묘한의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비비탄 EP 발매에 맞춰 준비 중인 콘서트로 조만간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2024.01.17 16:12
연예일반

주우재, ‘확신의 올라운더’ 입증…예능→드라마 종횡무진 활약

방송인 주우재가 예능과 드라마, MC, 노래, 유튜브, 광고 등 전방위적인 활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라운더’로 입지를 굳혔다. 2023년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방송계 주우재의 꽉 찬 활약을 모아봤다.#예능 – ‘치트키’주우재는 올 한 해 KBS '홍김동전', MBC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 '놀면 뭐하니', KBS joy '연애의 참견', TVING '만찢남' '마녀사냥 2023',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등 고정 프로그램만 7개에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 MBC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냈다.독보적 캐릭터와 유쾌한 입담으로 예능인 마인드를 장착한 주우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주우재는 ‘KBS 연예대상-쇼&버라이어트 부문 우수상’, ‘MBC 연예대상-인기상과 우수상’,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시상식-올해의인기스타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드라마 – ‘감초’주우재는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꽃미모 노숙자에서 벼락부자까지 '파란만장 대환장' 인생을 사는 지현수 역을 맡아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주우재 특유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제대로 살린 연기는 캐릭터와 맞아떨어지며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먹방과 몸 개그, 코믹 분장 등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은 웃음과 재미를 전하며 드라마 속 코믹 감초의 좋은 예를 남겼다. #MC – ‘될성부른 떡잎’주우재는 지난 23일 진행된 ‘2023 KBS 연예 대상’ MC로 발탁됐다. 그동안 각종 예능과 라디오, 유튜브 등에서 탄탄하게 다져 온 실력으로 주우재는 생애 첫 생방송 MC임에도 수준급 진행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주우재는 다수의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순발력과 재치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생방송을 이끌었다. 그는 신동엽, 조이현과 티키타카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애드리브로 될성부른 MC계 떡잎의 가능성을 보여줬다.#유튜브 – ‘대세’주우재는 유튜브에서 일찌감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그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는 구독자 100만이 넘는 메가 채널로 자리매김하며 업로드되는 콘텐츠마다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주우재는 웹 콘텐츠에서만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입담과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다운 친근한 매력으로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웹 예능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은 물론,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오르며 유튜브계를 주름 잡았다.#광고 - '블루칩'주우재는 모델 출신다운 훈남 비주얼과 탁월한 비율에 남다른 패션 센스와 트렌드세터의 강점이 더해져 광고계에서 활약했다. 패션, 뷰티, 식품, 가전제품, 금융 등 각종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와 협업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로도 광고업계에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 상승에 기여하며 광고계에서도 사랑 받고 있다. #노래 – ‘폼 美쳤다’주우재는 올해 '홍김동전'의 프로젝트 그룹 언밸런스로 ‘NEVER’, ‘놀면 뭐하니’ 속 JS엔터 소속 그룹 원탑의 ‘세이 예스’ 두 곡의 음원을 발표하며 화제성을 몰고 다녔다.그룹 원탑과 함께 MBC ‘음악중심’ 무대에 진출한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과 수준급 가창력, 유연한 춤선, 매력 어필 엔딩 포즈 미션을 성공하며 호응을 받았다. 또 KBS2 ‘더 시즌즈-최정훈의 밤의 공원’에서 말끔한 슈트 차림으로 깜짝 등장한 주우재가 감미로운 가창력으로 발라드 곡을 선보여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31 14:22
산업

[스타의잇템] '고비용 하이리스크' 톱스타 말고 라이징 스타 기용하는 광고계

톱스타만 찾던 광고계가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알파세대 합성어)' 사이에 인지도가 높은 라이징 스타를 광고 모델로 속속 발탁하고 있다. 최근 톱스타들의 마약과 사생활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수억원에 달하는 모델료를 지불하면서 '하이리스크'를 감내하는 것보다 신선한 마스크를 발탁하는 편이 낫다고 보는 것으로 분석된다. 광고주들은 신인만의 풋풋한 이미지로 젊은 세대와 소통을 추구하고,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최근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로 배우 노윤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노윤서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데뷔해 tvN '일타 스캔들',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등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신예다.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10대 청소년기에 학교를 다니면서 출산하는 당찬 역할을 맡아 인상을 남겼다. 일타 스캔들에서는 사교육 없이 자신만의 공부를 해 나가는 여고생 '남해이' 역할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갓 데뷔한 신인으로 풋풋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녔다는 평가다. 파리바게뜨가 2016년 이후 7년 만에 노윤서를 얼굴로 내세운 이유로 잘파세대와 소통을 거론했다. 노윤서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이미지가 잘파세대와 끈을 연결하는데 부합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젊은 세대는 대형 체인인 파리바게뜨 대신 각지에 퍼진 작은 빵 맛집을 찾는 추세다. 대중적인 것보다 숨은 맛집과 분위기를 중시하는 문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잘파세대와 공감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전하기 위해 독보적인 스타일의 배우 노윤서를 기용하게 됐다"며 "앞으로 긍정적인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했다.롯데칠성음료의 '별빛 청하 스파클링'도 지난 7월 노윤서를 모델로 선정하고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별빛 청하 스파클링만의 독특한 감성과 분위기를 강화하기 위해 20대 젊은 소비자들에게 '워너비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는 노윤서를 새롭게 선정했다는 것이 롯데칠성음료의 설명이다. 뷰티브랜드 '마녀공장'은 신예 배우 최희진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판테토인 라인'의 홍보를 맡겼다. 최희진은 웹드라마부터 드라마,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예 배우다. JTBC 드라마 '힙하게'에서 'BJ 시아양' 역을 맡아 선이 굵은 이미지를 남겼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며 당차게 자신만의 연기 커리어를 쌓아 나가고 있는 배우 최희진의 활기차고 신선한 이미지가 마녀공장의 브랜드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는 최근 배우 신예은과 배인혁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겨울 캠페인 '올겨울 꼭 너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예은과 배인혁은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향후 스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르꼬끄 역시 두 사람이 MZ세대의 대표 배우로 활약이 주목되는 신예 스타로 평가했다. 르꼬끄 측은 "건강한 에너지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가진 두 신예 배우가 '스포츠의 즐거움'이라는 르꼬끄의 브랜드 가치를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광고계는 최근 배우 이선균과 지드래곤 등의 마약 파문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학습지와 의약품 광고 모델로 활약했던 이선균이 마약 외에도 적절치 않은 사생활 이슈까지 불거지자 톱스타를 기용하기 어려운 환경이 되고 있다는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계약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정상급 톱모델은 10억원 이상, 인지도가 높은 톱 수준도 4억~8억원 이상의 모델료가 드는데 사생활 리스크까지 겹치면 손해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라리 대중적으로 인지도는 조금 낮더라도 신선하고 젊은 세대에 소구력이 있는 라이징 스타가 비용 대비 효과가 더 크다고 본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11.01 07:00
연예일반

신흥 대세 이선희 ‘밀수’→’마스크걸’→광고계까지 접수!

배우 이선희의 ‘남다른 매력’이 통했다.이선희는 영화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각양각색 캐릭터 변화를 펼치며, 올여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남다른 존재감의 이선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멈추지 않고 광고계로 이어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순수식품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활동하고 있다.이번 광고는 1980~1990년대 친근한 동네 아줌마 컨셉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석류콜라겐 편 영상 속 이선희는 뽀글뽀글 머리인 일명 ‘아줌마 파마’로 찰떡 변신해 동네 목욕탕 평상에 옹기종기 모인 채 등장, 주요 성분을 리듬감을 살려 속사포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공개된 알티지오메가3 편에서 이선희는 작은 미용실에서 호피 무늬 셔츠와 머리에 수건을 두른 채 익살스러운 표정과 행동으로 광고의 건강함과 유쾌함을 한층 배가시키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공개될 종합비타민 편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흥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선희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7 14:37
산업

[스타의잇템] 시대의 아이콘 모두 품은 휠라

스포츠 패션 브랜드 휠라가 일주일 간격으로 시대의 패션 아이콘을 모델로 발탁했다. 세계적 모델이자 패션 사업가인 헤일리 비버에 이어 여성들의 '워너비' 배우 한소희까지 휠라의 품에 안기자 업계가 적지 않게 놀라는 분위기다. 휠라는 한소희를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한소희는 '마이네임', '알고 있지만', '부부의 세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기대작 '경성크리처'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소희는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본인만의 스타일을 즐기는 이 시대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도 정평이 나 있어 패션과 광고계를 넘나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휠라는 한소희의 진취적이고도 세련된 이미지가 휠라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인물로 판단하고,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하는 한소희의 소통 노력 역시 브랜드의 지향점과 닮아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휠라는 한소희를 잡기 위해 공을 들였다. 한소희의 활동 범위가 세계 전역인 만큼 휠라코리아를 주축으로 휠라 그룹의 글로벌 전략 마케팅 조직이 계약 추진 단계부터 면밀히 협의해 왔다고 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그룹 차원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한소희는 "112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휠라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휠라는 지난주 글로벌 셀럽인 헤일리 비버를 글로벌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하기도 했다. 휠라는 앞서 헤일리 비버와 두 차례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물을 공개했는데,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헤일리 비버가 계약과 함께 공개한 화보집에서 착용한 'F-BOX 컬렉션'은 글로벌에서 동시에 판매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헤일리 비버는 "우아하고 과감하며,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휠라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휠라 글로벌 관계자는 "패션과 문화에 대한 헤일리 비버의 막대한 영향력을 부정할 수 없다"며 "유대관계가 오래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휠라는 그룹의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위닝 투게더'에 맞춰 브랜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헤일리 비버에 이어 한소희가 함께하면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3 07:04
연예일반

갑질·템퍼링 논란 끝…‘자유 찾은’ 츄, 솔로 활동에 날개 달았다 [종합]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가 자유의 몸이 되면서 활동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서울북부지법 민사합의12부(정우정 부장판사)는 17일 츄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찾은 츄는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지난 4월 ATRP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츄.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휩쓰는가 하면 뷰티, 여행 플랫폼 등 광고계의 러브콜을 받았다.하반기에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과 솔로 데뷔가 예고됐다. 츄는 다음 달 19일 첫 방송되는 채널A, ENA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 MC로 발탁됐다. ‘강철부대1’에 이어 MC로 재합류한 츄는 이전보다 더욱 두터워진 군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활약할 전망이다.또한 솔로 아티스트로서 데뷔도 앞두고 있다. 츄는 지난 5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올해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즐겁고 밝은 곡이지 않냐. 그렇게 하고 싶다고 (회사에) 강력 어필하고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앞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내부 경영 실태가 드러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츄가 수익 정산, 신뢰 파탄 등을 이유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지난해 3월 재판부는 츄가 본안 소송과 함께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이에 츄는 제약 없이 개인 스케줄을 진행했다.그러던 중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가 스태프에게 갑질을 했다고 폭로하며 그룹과 소속사 퇴출을 알렸다. 이에 당시 츄는 “팬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또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에 츄의 연예 활동 금지를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소속 신분으로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은 “근거가 미비하다”고 결론 내렸다.자유를 찾은 츄의 본격적인 홀로서기는 지금부터다. 모든 논란에서 벗어난 츄가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커진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7 18:46
연예일반

‘이수만 색채 뺀’ 라이즈, SM 새 시대 열까

데뷔 전부터 핫하다. 베일을 하나둘 벗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라이즈가 핫한 등장을 예고했다.다음 달 4일 데뷔를 앞둔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라이즈’(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의 ‘리얼라이즈’(Realize)를 결합한 팀명에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목표를 담았다.라이즈는 자신들의 다양한 감정을 곡에 표현한 독자적 장르인 ‘이모셔널 팝’을 내세웠다. 생소할 수 있는 ‘이모셔널 팝’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상의 모든 경험에서 얻은 영감을 음악에 담아내는 것”이라며 “이모셔널 팝 루키’가 세상 모든 이의 공감을 자아내는 ‘이모셔널 팝 아티스트’로 성장해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멤버는 NCT 출신 쇼타로와 성찬, SM 루키즈로 활약했던 은석과 승한, 그리고 뉴 페이스 원빈, 소희, 앤톤 총 7인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5월 NCT를 떠났던 쇼타로와 성찬이 어떤 그룹을 통해 새 출발을 알리고 활약할지 관심이 쏠렸던 가운데, 가수 윤상의 아들인 이찬영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 앤톤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다는 소식까지 더해져 대중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라이즈를 향한 관심은 여러 방면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1일 오픈된 공식 SNS는 4일 만인 지난 5일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K팝 그룹 중 최단 기록이다. 여기에 광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SM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즈는 정식 데뷔 전인데도 패션, 뷰티, 식음료, 면세점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에서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콘텐츠 플랫폼과 협업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라이즈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SM엔터테인먼트가 에스파 이후 약 3년 만에 내놓는 신인 그룹이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즈는 NCT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SM엔터테인먼트 새 보이그룹이기도 하다. H.O.T.를 시작으로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NCT 등 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을 제작해온 SM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라이즈에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런가 하면 라이즈는 올해 초 경영권 분쟁으로 내홍을 겪은 SM엔터테인먼트가 ‘SM 3.0’ 시대를 공언하고 멀티제작센터 시스템을 도입한 후 처음 론칭하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창립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과 결별 후 론칭하는 첫 그룹이기 때문에 ‘이수만의 색채를 뺀’ 첫 신인 그룹인 라이즈가 기존 SM엔터테인먼트 그룹들과 어떤 차별점을 보일지, 어떤 음악과 콘셉트를 들고나올지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짚은 차별점은 프로모션이었다. 관계자는 “라이즈는 ‘리얼타임 오디세이’(성장사)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성장과 실현의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색다른 방식으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앨범 콘셉트와 연관된 티저 이미지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그룹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호흡, 멤버별 특징과 개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이 SM엔터테인먼트의 새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계자는 “SM엔터테인먼트가 기존에도 차별화된 그룹들을 론칭해 주목받은 만큼 라이즈 역시 또 다른 색깔과 매력을 가진 그룹이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8.16 05:23
산업

이젠 꽃미남 대신 매력남…손석구·임영웅 앓이 빠진 광고계

패션·뷰티업계는 물론 유통가가 손석구와 임영웅에 푹 빠졌다. 과거에는 광고 모델을 선택할 때 외모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택했지만, 최근 '꽃미남' 보다는 대체 불가능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스타를 발탁하는 분위기다. 손석구와 임영웅은 이런 분위기 속에 대세 CF 모델로 떠올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사의 커피 브랜드 조지아는 새로운 모델로 손석구를 발탁했다. 조지아 측은 "젠틀한 외모에 멋스러운 스타일, 작품마다 다채로운 역할을 소화하는 모습이 조지아의 이미지와 부합했다"고 말했다. 커피만이 아니다. 남성 배우 인기의 척도로 불리는 맥주 광고도 한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손석구를 앞세운 라거 맥주 신제품 '켈리'의 새 광고를 선보였다. 손석구 특유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해 '라거의 반전'이라는 켈리의 콘셉트를 100% 살렸다는 평가다. 광고업계는 손석구가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브랜드만 10여 개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 아웃도어와 스포츠웨어 등 다수의 패션 브랜드 외에도 화장품·맥주·커피·건강기능식품·가전·주얼리·건강진단키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다. 'TV를 틀면 손석구가 나온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CF계 톱스타가 됐다. 그만큼 매력이 있다. 손석구는 드라마 '최고의 이혼'과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2'로 스타덤에 올랐다. 특유의 나른한 말투와 오랜 해외 생활에서 느껴지는 낯설지만 강한 남성미가 있다. 팬들은 손석구를 볼수록 빠져든다면서 '구며든다'는 신조어까지 만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 광고계 최고 스타는 손석구"라며 "흔히 말하는 '마성의 매력'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너무 많은 광고에 노출되고 있어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임영웅의 인기도 여전하다. 최근 대형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시청률과 화제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지만, 트로트로 출발한 임영웅은 힘은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임영웅은 샴푸와 식음료·게임·렌털 브랜드 광고 모델을 꿰찼다. 업계는 임영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강력한 마니아층에서 발현되는 소비 효과를 꼽는다. 실제로 TS트릴리온의 'TS샴푸'는 지난해 임영웅과 광고 계약을 맺고 한 달 뒤 GS홈쇼핑에서 제품을 판매했는데, 40분 만에 준비 물량이 전체 매진됐다. GS홈쇼핑 창사 이후 홈쇼핑 최고 매출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광고계 관계자는 "임영웅 팬들의 충성도와 결집력이 대단하다.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객층 유입 효과가 크다"며 "매출에도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광고 모델로서 임영웅의 주가는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계 관계자는 "한때 CF 업계가 깨물어 주고 싶은 꽃미남이나 조각 미남을 선호했다"며 "젠지세대(Gen-Z세대, 10~20대)가 보다 자유분방하고 독보적인 개성이 있는 스타를 선호하면서 광고계도 변화 중"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4.19 07:00
산업

[뷰티 IS리포트] K뷰티 수요 폭발기...총성없는 모델 쟁탈전 후끈

K뷰티 업계가 이달 내로라하는 톱스타를 주력 브랜드의 모델로 앉히고 있다. 실내외에서 마크스 의무가 해제된 가운데 화장품 수요가 폭발하자 쏟아지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약 2년 만에 뷰티 수요 대폭발의 시기가 시작되자, 화장품 업계는 총성 없는 모델 쟁탈전 중이다. 해외 명품 화장품 브랜드를 오랜 시간 홍보하던 톱스타를 빼오는가 하면, 할리우드 배우까지 얼굴로 내세울 정도로 과열 양상이다. 너도나도 스타 앉히기 LG생활건강(이하 LG생건)은 지난 16일 럭셔리 브랜드 '숨37도'의 모델로 배우 수지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뷰티 업계에서는 여러모로 놀라운 소식이었다. 숨37도의 종전 모델이 톱배우이자 광고계 스타 전지현이었기 때문이다.LG생건은 과거 전지현을 모델로 앉히기 위해 공을 들였다. 전지현은 2020년 숨37도의 얼굴이 되기 전 LG생건의 경쟁사인 아모레퍼시픽(아모레)의 대표 브랜드 '헤라'의 홍보를 6년 동안 맡아왔다. 도시적인 색조 전문 브랜드인 헤라와 전지현은 대중의 이미지에 깊게 각인돼 있었지만, LG생건은 전지현을 과감하게 영입하면서서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LG생건은 전지현과 2년 만에 작별을 고하고 로레알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랑콤'의 뮤즈였던 수지와 계약을 체결했다. 수지는 2017년부터 무려 6년이나 랑콤의 얼굴로 활약해왔다.업계 관계자는 "수지의 LG생건 행이 알려졌을 때 '랑콤 어쩌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랐다"며 "LG생건이 전지현에 이어 수지까지 또 한 번 타사 화장품 모델이었던 톱 여배우를 차지하게 됐다"고 했다. 숨37도 측은 "2010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폭넓은 활동으로 점차 깊이를 더해가며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지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는 판단으로 모델에 발탁됐다"고 했다. 아모레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도 지난 13일 모델진에 변화를 줬다. 앞서 설화수를 지키고 있던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인 틸다 스윈튼까지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틸다 스윈튼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배우다.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설화수 측은 틸다 스윈튼이 출연한 오묘한 분위기의 광고 영상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틸다 스윈튼은 의인화된 인삼을 연기하며 설화수에 얽힌 스토리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설화수는 젠지세대(Gen-Z세대, 10~20대)를 아우르는 로제에 이어 틸다 스윈튼까지 품에 안으면서 압도적인 모델진을 갖추게 됐다. 에이블씨엔씨의 '미샤'도 같은 날 트와이스 멤버 사나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사나는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아시아를 넘나들며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미샤는 사나의 매력을 바탕으로 최근 2545 고객층으로 외연을 확장한다는 각오다. 에이블씨앤씨 관계자는 "사나가 과거 귀여운 트와이스 멤버의 이미지에서 보다 고혹적이고 성숙한 느낌으로 변화 중"이라며 "사나는 과거 젠지세대 타깃 브랜드 '어퓨'의 모델이었다가 이번에 미샤의 뮤즈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운영하는 기능성화장품(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배우 송중기에 이어 K팝 보이그룹 '샤이니'를 일본·베트남 등 해외 모델로 발탁했다.닥터지는 지난 7일 보이그룹 샤이니를 해외 홍보대사로 발탁하면서 투트랙 모델 전략을 가동했다. 국내 모델은 송중기에게 맡기고, 베트남과 일본 등 해외 홍보는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샤이니에게 맡기겠다는 것이다. 지금이 홍보 적기 이 같은 과열된 모델 발탁 양상은 최근 마스크 의무 해제 및 중국의 소비 심리 상승과 맥이 닿아있다는 것이 중론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중국도 다시 빗장을 열면서 화장품 수출이 늘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2월 소매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한국 정부는 이달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PCR 의무도 해제했다. K뷰티를 사들이는 '큰손' 중국 관광객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유통가는 늘어난 화장품 매출에 미소 짓고 있다. CJ그룹 계열사 CJ올리브영에 따르면 3월 들어 보름 간 색조화장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7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2월 매출(63%)보다 높은 신장률이다. 백화점 화장품 매출도 상승세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3월(3월 1~16일) 색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신장했다. 현대백화점은 1월 전년 동기 대비 8.9%에 그쳤던 매출 신장률이 2월에는 35.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그동안 마스크 착용으로 외모를 꾸미는 것에 대한 관심이나 수요가 다소 한정적이었다"며 "앞으로 뷰티, 패션, 액세서리 등으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관련 상품군에 대한 행사 등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에이블씨앤씨 관계자는 "외부 환경적인 측면에서 볼 때 K뷰티 업계에 2023년은 기회의 해"라면서 "코로나19로 화장품 산업 전반이 위축된 시절을 지나 실내외 노마스크 등 정상화 단계에 완전히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24 07:01
스타

‘더 글로리’부터 ‘파묘’까지..이도현, 2023 영광의 여정 시작!

배우 이도현이 ‘더 글로리’라는 극중 이름처럼 2023년 영광의 여정을 시작한다.이도현은 올해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그 누구보다 전방위적 작품 활동에 나선다. 먼저 오는 10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6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 영화 ‘파묘’를 통해 스크린 데뷔까지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그의 2023년 활동에 첫 시작을 알릴 작품은 ‘더 글로리’ 파트2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파트1이 글로벌 인기와 동시에 뜨거운 신드롬을 만들어냈다.극중 이도현은 동은(송혜교)의 강렬한 조력자이자, 병원장의 아들로 태어나 고생 없이 자란 온실 속 화초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 어둡고 깊은 아픔을 지닌 인물 주여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1년 만에 컴백작이었던 '더 글로리'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보여 주며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수식어를 각인, 글로벌 흥행을 이끌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파트1에 이어 파트2에서는 여정의 서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날 예정이다. 여정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이도현은 섬세하고 밀도 있는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작품 속에서 로맨스,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전망이다.특히, 여정이 동은의 복수를 위해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결심한 가운데, 예고편을 통해 여정의 성형외과를 찾은 연진(임지연)의 모습이 비춰지며 둘의 만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또한 아버지를 해친 살인범에 대한 여정의 복수 또한 파트2에서 남김없이 그려질 예정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도현은 OTT를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서도 대중과 만난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모든 것이 '리셋' 되고서야 비로소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선 모자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 속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극중 이도현은 검사 아들 ’강호‘로 변신한다. 엄마까지 외면하며 철저히 성공만을 위해 달리던 그는 뜻밖의 사고로 어린아이가 되어 나쁜 엄마와의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검사와 아이가 된 강호를 오가며 극을 이끌 예정, 이도현만이 가능한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이뿐만 아니라 이도현은 영화 ’파묘‘로 스크린에 데뷔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플랫폼을 아우르는 배우로 성장한 이도현. 드라마, 영화, OTT까지 쏟아지는 작품 출연 제안부터 광고계 다양한 러브콜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황에 앞으로 한계 없는 변신을 통해 활약할 이도현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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